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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만해도 성공보장 20가지 인테리어 법칙 '

by 나만의 공간 2024. 3. 22.

인테리어는 누구나 생각만으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신혼집 인테리어를 처음 시도해 보는 거라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에 대한 감을 잡고싶은 마음에 책을 찾아보다가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따라만 해도 성공보장 20가지 인테리어 법칙'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읽고 나서 제가 도움이 되었던 부분들이나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을 담아보겠습니다.

 

❍ 분명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선' 둘 곳을 만든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곳을 장식해 두는 것입니다. 시선이 한곳에 집중된다면 다른 곳에는 신경 쓰지 않게 됩니다.
가구를 채워두는 것 보다 적당한 여백이 더 넓어 보이며 무턱대고 장식하거나 배치하는 게 아니라 시선에 맞춰 그 공간에 어울리는 장식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먼저 추천하는 공간은 문 열자마자 보게 되는 '현관'입니다. 큰 가구를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금방 변화가 생기는 공간이기에 동기부여가 잘 되는 장소랍니다. 이른바 그 집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현관의 분위기부터 바뀌면 거실, 주방, 침실 등 다른곳도 시도해 보는 용기가 생길 것 같습니다.

❍ 물건을 진열할 때, 그 물건들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의외의 조합을 균형감있게 꾸밀 수 있다면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의외의 조합이 이라도 '색'과 '소재'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작은 소품을 진열할 때는 트레이를 사용하면 어지러운 느낌을 완화시키고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맥락 없는 물건들도 같은 색이나 소재를 맞추면 통일감이 생기기때문에 물건에서 공통점을 찾아내 그룹화해서 장식하면 조화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 색깔을 사용하는 방법.
색깔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입고있는 옷의 색에 따라 밝고, 수수하거나 차분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는 것처럼 배색이 사람의 인상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옷도 그렇듯 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색이 늘어날수록 어수선하고 안정감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집을 깔끔하게 정돈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처음 인테리어를 해보시는 분들은 기본 3가지 배색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게 나누어 베이스컬러(기조색), 어소트컬러(배합색), 악센트컬러(강조색) 이며 각각 면적비는 6:3:1로 하면 균형 잡힌 배색이 됩니다.

✼ 베이스컬러(60%)→ 가장 면적이 넓은 질리지 않고 화려하지 않은 색 (바닥, 벽,천장 등) : 흰색, 베이지, 갈색
✼ 어소트컬러(30%)→ 공간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색 (가구, 커튼 등) : 갈색, 흰색
✼ 악센트 컬러(10%)→ 공간에 악센트를 주는 색 (쿠션, 그림, 소품 등 ) : 녹색, 빨강, 오렌지

◎ 식물의 '그린'은 모든 색과 다 어울리기 때문에 배색 3가지 색에 포항 시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러그' 를 깔면 공간이 구분된다.
인테리어를 할 때 많은 아이템들이 있는데 그중 간단하게 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 '러그'입니다.
방 전체에 까는 것을 '카펫' 이라 하고 일반적으로 1.5평 정도 크기를 러그라고 부릅니다.
러그는 작아서 부담없이 적용이 가능하고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해서 쉽게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 러그가 악센트 컬러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드기나 알레르기 때문에 걱정이 되어 러그를 깔고 싶은데 고민을 가지고 계십니다. 요즘 주택이나 아파트는 바닥재를 마루를 사용합니다. 마루는 청소를 하기 쉽고, 러그를 깔면 실내먼지가 잘 날리지 않아서 알레르기 증상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러그를 고르실때는 두께가 2cm 이내인 털이 짧은 러그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 커튼은 창문 사이즈에 딱 맞게 설치한다.
커튼의 폭이나 길이가 짧거나 너무 길거나 폭이 맞지 않는 커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옷을 입을 때 사이즈가 중요하듯이 커튼은 반드시 사이즈를 재서 창문에 딱 맞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튼이 방의 인테리어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커튼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그 방은 촌스러워지고 아쉬움이 남는 공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존재감이 크다는 것입니다. 거실과 주방을 넓고 밝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면 흰색이나 베이지 계열 커튼이 좋고, 개성 있게 무늬가 들어간 커튼은 대담한 색상이나 무늬가 들어간 것이 좋으며 침실이나 아이방, 작은 창문에도 어울립니다. 포인트는 이미 방에 있는 것과 '공통된 색'이 들어간 커튼을 선택하면 조화로운 편안한 분위기를 가져다줍니다.



✓ 처음 인테리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테리어를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글로 풀어두니 부담은 덜고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었답니다.
기본만 알고있어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며 인테리어로 기분전환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