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라서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며 결혼준비를 시작한 우리, 이제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또한 나중에 우리만의 깊은 추억이니까 조금 더 힘을 내어보자!
사진만큼이나 중요한 건 영상으로 담는 거라는 생각한다.그래서 우리가 미리 알아둔 본식영상은 '오로시 필름'.
본식 반년 전에 베리굿웨딩 플래너님을 통해 예약이 진행되었고, 그 후에 오로시필름에서 문자를 주시면 카톡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먼저 보내주신 약관을 확인하고 동의하면 흰 종이에 성함과 서명을 작성해서 사진으로 보내드린 다음 예약금을 바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빠르고 친절하게 진행을 도와주셨다.
저희는 기본보다 금액이 추가되더라도 오래오래 남을 결혼식 영상을 잘 담아두고 싶은 마음에 2인 3 캠에 대표지정, 짐벌카메라 1대 추가, 4k 촬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샘플공개를 동의하시면 5만 원 할인)
오로시필름만의 부드러운 감성이 마음에 들었고, 다양한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담아주시는 게 보기 좋았다.
정신없는 와중에 찰나의 모습들을 담아주시는 본식영상은 필수로 리스트에 넣어둬야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 우리의 본식영상도 기다려진다.

예약은 넉넉한 기간을 두고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예약하기 전에 오로시필름 사이트에 스냅영상과 예식장 샘플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